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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/유럽

스페인 여행 후기 #2: 마드리드 (2) - 비니투스, 마드리드 왕궁, 솔 광장

by Junmannn 2024. 6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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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드리드 여행의 두번째 포스팅입니다! 오늘은 마드리드 왕궁, 솔 광장,

 

 

 

마드리드 왕궁을 가서 사진을 찍는것을 꼭 추천드려요! 로열 궁전을 배경으로 아주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스팟을 찾아놨습니다

 

위치 정보 공유드릴게요!

https://maps.app.goo.gl/TzSs6oBa9UtAoSfb8

 

40°24'57.7"N 3°42'47.0"W

 

www.google.co.kr

제가 공유한 좌표가 마드리드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스팟이에요!

 

 

 

하지만ㅋㅋ 정말 왕궁 자체의 내부나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면, 마드리드 왕궁에서는 저 사진 스팟을 제외하고는 큰 볼 거리가 없어 금방 솔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.

 

마냥 걸어가기는 애매하거나, 그렇다고 표를 시간 걸려 사서 이동하기는 또 애매한 경우들이 있죠ㅎㅎ 그런 경우에는 Lime 을 이용했습니다. 전동 자전거나 씽씽이 같은 것입니다. 진짜 잘 되어있습니다. 택시보다 훨씬 나아요

 

 

저녁을 먹으러 가는 도중 갑자기 너무 예쁜 건물을 보고 냅다 들어갔습니다

https://maps.app.goo.gl/m8P2PsEFbeRkBMgW6

 

Galleria Canalejas · Pl. de Canalejas, 1, Centro, 28014 Madrid, 스페인

★★★★★ · 쇼핑몰

www.google.co.kr

 

지하는 푸드코트가 있고, 위는 명품 백화점 같았어요. 정말 살 거나 볼 거는 없었지만 건물이 이뻐서 그냥 찍은.. ㅎㅎ

 

다시 정신 차리고 해가 지기 전에 그 유명한 꿀대구를 먹으러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

비니투스 가는 길

드디어 꿀대구로 유명한 비니투스 입장!

 

 

Vinitus Madrid

https://maps.app.goo.gl/s4ZHTpohJpdxZzD18

 

Vinitus Gran Via Madrid · Gran Vía, 4, Centro, 28013 Madrid, 스페인

★★★★★ · 지중해식 음식점

www.google.co.kr

 

 

스페인에서의 주문 팁입니다

 

1. 웨이터를 잘 쳐다보다가, 눈을 마주치면 히얼! 히얼! 헤이 헤이 !! 이런 식으로 소리치지 말고 손만 살짝 듭니다. (발표할거처럼 번쩍 들지 말구..)

2. 본인 입맛이 너무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google 리뷰를 확인하세요! 우리나라 계정으로 된 리뷰가 먼저 뜹니다
3. 메뉴판을 보시면,  영어 메뉴판을 따로 주는 매장도 있지만, 그래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될때가 있죠. 저는 Google 앱(chrome 말고 google)을 깔고 실시간 번역을 확인합니다

 

 

비니투스 가는 길에 찍은 솔 광장

 

 

 

Vinitus 가 바르셀로나, 마드리드 다 있는데, 마드리드 지점이 훨씬 낫다고 합니다!

 

왼쪽부터
문어요리, 꿀대구, 감바스 입니다.

 

진짜 꿀대구를 제외하고는 다 아는 맛 이었습니다ㅎㅎ

 

꿀대구는 정말 꿀 + 토마토 + 마요네즈 + 머스타드 의 느낌인데, 와 그냥 정신 나갈거 같아요. 진짜 개맛있습니다. 다음날 오픈런 또 바로 했습니다.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. 미쳐버립니다. 여기 와서 꿀대구 안먹으면 상당히 후회할거에요. 진짜 다른 곳에서도 먹었지만 여기만큼의 맛은 흉내도 못내요.

 

문어는 쫄깃쫄깃하고 맛있지만, 정말 애매했어요..ㅠ 감바스는...! 한국이 더 맛있습니다. 물론 맛없다는건 아닙니다!

 

다음날 곧장 가서 또 먹은 꿀대구, 그리고 이번에는 푸아그라도 한번 같이 시켜봤어요. 하지만..! 여러분 아무리 유럽이라 한들 알려드릴게 있어요

1. 트러플은 열을 받을 시 금방 향이 날아가고, 오일에 들어가면 더 빨리 향이 날아가요. 그 자리에서 갈아주는게 아니라면 전부 '향'만 들어간 것입니다. 

2. 트러플과 마찬가지로 푸아그라는 정말 비싼 식재료에요. 우리가 원래 비싸고 맛 좋다고 아는게, '거위 간'으로 된 푸아그라죠.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99% 이상의 푸아그라는 '오리 간' 입니다ㅎㅎ 그러니, 맛을 봐도 정말 애매하죠. 메뉴반에도 goose 써있는데, 사실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. 개비쌉니다 원래. '푸아그라' 라고 쓰인 메뉴들은 사기는 아닙니다ㅋㅋ 푸아그라의 뜻 자체가 '살찐 간' 이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

 

밥을 다 먹고 집 갈때에 찍은 솔 광장의 야경입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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